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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다이나믹듀오 "'꿀잼' 뮤직비디오 어린이 인형극처럼 만든 것"

기사 등록 2015-11-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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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다이나믹듀오가 타이틀곡 '꿀잼'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했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다이나믹듀오 정규 앨범 GRAND CARNIVAL(그랜드 카니발)'의 기자 간담회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는 타이틀곡 '꿀잼'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감독님과 회의를 하다가 '어린이 인형극처럼 만들어보자'라는 의견이 나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성인들이 봤을 때도 시사하는 바가 있고 뼈가 있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만들면 전 세대가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멤버 최자는 "찍는 과정에선 사실 많이 두려웠다. 거의 블루스크린으로 찍었는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 불안했다. 감독님도 '이거 재미는 있는데 불안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뮤직비디오 완성본이 나온 걸 보고 잘 나왔다고 생각했다"고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서 에피소드를 말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은 17일 낮 12시 정규 8집 앨범 ‘GRAND CARNIVAL (그랜드 카니발)'을 공개했다. 해당앨범의 타이틀곡 '꿀잼'은 제목처럼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으로, 친구와 연인 그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꿀잼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