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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무수단' 이지아 "여군으로서 작전에 투입된다는 설정이 멋있었다"

기사 등록 2016-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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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이지아가 26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언론시사회에서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남다르고 특별한 작품이다. 어떻게 봐주실지 많은 긴장과 기대가 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는 이날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자 장교로서 작전에 투입된다는 설정이 멋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단순한 이유일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접할 때 지금 아니면 신유화 중위같은 캐릭터를 언제 해볼까 하는 생각에 바로 하겠다고 결정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지아는 이어 오종혁과의 호흡에 대해 "실제로도 옆에서 어떻게 총을 잡는 지 등 아주 가까이서 알려줬다"며 "그래서 그런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그는 이밖에도 " '무수단'은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와 당부를 전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3월 3일 개봉.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