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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남은 두부 활용법, '과자로 재탄생'

기사 등록 2016-11-0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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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 남은 두부 활용법, '과자로 재탄생'

요리를 하다 보면 재료가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다. 그 중에서 두부가 남았을 땐 과자로 재탄생 시켜보자. 남은 두부를 곱게 으깨고 밀가루 한 컵과 설탕 3숟가락, 달걀 한 개를 풀어 반죽을 한뒤 풍미와 영양을 높이는 검은 깨를 넣어 냉장고에 30분간 숙성시킨다. 이어 숙성된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기름에 굽듯이 튀겨내면 완성이다.

▶ '한우' 부위별 영양 정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의 부위별 영양 정보'를 공개했다. 갱년기 여성이나 치아가 약한 노인들에겐 치맛살이 좋다. 치맛살은 살이 연하고 씹는 감칠맛이 좋은데다 니아신(niacin)함량이 높아서 우울증에 도움이 되기 때문. 또 여드름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채끝살이 좋다. 부챗살은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인(P) 함량이 높아서 골격과 치아 형성에 효과적이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아롱사태는 단백질 함량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쌓인 피로를 푸는 데 제격이다.

▶ 유통업계의 컬래버레이션 '인기 고공행진'

업종의 벽을 허문 유통업계의 협업, 컬래버레이션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제과업체가 선보인 초콜릿은 메이크업 브랜드와 손잡고 색조 화장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초콜릿을 선보여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불러모았다. 또 한 기타 제조업체는 명장들과 협업해 나전 칠기 기타를, 한 생활용품 기업은 유명 향료 회사들과 함께 식물성 향료를 첨가한 섬유 유연제를 선보였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자동차 회사는 셔츠와 바지, 재킷 등을 제작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눈길을 끌었다.

▶ '폐식용유' 어떻게 처리해야 효과적일까?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식용유 때문에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럴 땐 열기가 남은 기름에 응고제를 넣고 1시간 정도 두면 기름이 이렇게 젤리처럼 굳는 데, 이대로 덜어내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간편하다. 응고제를 구입하기 번거로울 땐 종이 우유팩 안에 신문지나 종이 행주를 구겨 넣고 기름을 따라 부으면 된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기저귀를 사용해도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찬밥을 활용하는 것도 있다. 물에 녹인 수산화나트륨을 폐식용유에 붓고 걸쭉한 상태가 되면 밥을 으깨 넣어 밀폐 용기에 담아 일주일 정도 두면 딱딱하게 굳는다.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면 찬밥의 녹말 성분이 기름기를 깨끗이 없애 준다.

(사진=MBC캡쳐)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