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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전 세대 사로잡는 스토리로 ‘277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8-02-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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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코코'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코코’가 전 연령대 관객층에게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코코’는 지난 1일 600개의 상영관에서 3만 45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 277만 214명.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죽은 자의 날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가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모험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코코’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는 데에 이어 가족애를 다룬 감동 스토리로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10만 1899명의 관객을 동원한 ‘염력’이, 2위에는 6만 4551명의 관객을 모은 ‘그것만이 내 세상’이 기록했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