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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식을 줄 모르는 인기...1200만 돌파 목전

기사 등록 2018-01-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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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1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신과함께'는 전국 118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5만 6314명의 관객들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83만 3136명.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귀인 자홍(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을 통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 지옥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 CG까지 높은 완성도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17만 5742명의 관객을 모은 '1987'이 올랐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