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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김희정 PD "기존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

기사 등록 2015-07-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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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개편을 한 이유를 밝혔다.

7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희정 PD는 "기존 멤버들이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해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가 개편 할 때 굉장히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주년을 기념해서 개편을 했다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지만 사실 방송국이라는 곳들이 6개월 단위로 개편을 생각한다. 우리는 1년 가까이 한 팀으로 지속을 했다. 그 과정에 있어서 시기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 PD는 "저희가 계속 매주 여러나라의 친구들과 만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조합을 추리다보니 이 멤버들이 모이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3회에는 1주년 개편을 맞이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합류했다.

기존에 있던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 중국 대표 장위안,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 가나 대표 샘 오취리까지 포함해 4대륙 12개국 훈남이 ‘비정상대표’로 뭉친다. 개편된 '비정상회담'은 6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