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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폴 루드 관심, 훈훈함과 코믹함 갖춘 할리우드 대표 꽃중년

기사 등록 2015-07-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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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마블코믹스 원작 영화 '앤트맨'에서 앤트맨으로 낙점된 폴 러드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이 행크 핌 박사로부터 세상을 구해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주인공 스콧 역의 폴 러드는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아워 이디엇 브라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코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해 사랑받았다.

마블은 폴 러드를 꽤나 오랫동안 주목해 왔다. 그가 영화 '앤트맨'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다른 히어로들과 확연한 차이점을 가진 새로운 히어로 '앤트맨'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도 앤트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마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폴 러드는 코믹함과 훈훈함으로 '앤트맨'에서 딸을 아끼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부터 몸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곤충을 조종하는 앤트맨까지 다양한 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개미처럼 작아진 몸집으로 싸우는 색다른 액션도 기대를 모은다.

남다른 사이즈와 액션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새로운 히어로물 '앤트맨'은 오는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