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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EXID 정화 “솔로곡,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

기사 등록 2017-11-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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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EXID 멤버 정화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쇼케이스에 참석, 자신의 솔로곡 ‘앨리스(ALICE)’를 설명했다.

이날 정화는 “작사‧작곡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작업했다. 제가 만든 노래를 이번 앨범에 채우게 됐는데 작곡가 핑크문과 함께 계속 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앨리스’에 대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만든 곡”이라며 “가사도 ‘이상한 나라로 나를 데려가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동화내용을 담아 굉장히 신나는 노래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펑키, 트로피컬, 프렌치일렉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졌다. 특히 LE의 허밍 테마와 정화, 하니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