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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10-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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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국내 경제성장률 4분기 연속 0%대, 재계 비상경영

2016년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7%를 기록해 4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25일 3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약 378조 원으로 전 분기보다 0.7% 증가해, 0.8% 성장률을 보였던 2분기보다 0.1%p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1.2%를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최순실게이트 일파만파

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최순실씨 의혹 조사를 위한 특별수사팀을 꾸려야 한다는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는 전경련이 800억 원 가까운 기금을 내 만든 문화·스포츠 재단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 및 인사 관련 논란으로 출발했다.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25일 전경련 임원과 K스포츠재단 관계자 3명을 연이어 불러 조사했다. 최씨 딸의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입학과 성적 등 학사관리를 둘러싼 특혜 의혹도 불거졌다. 교육부도 최씨의 딸인 정유라(20)씨가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21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씨의 딸 정 씨가 고등학교 재학 때도 불성실한 학교생활로 지적을 받자 학교로 찾아가 거칠게 항의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롯데그룹 5년간 40조투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침체돼 있으나, 롯데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 ‘한국 관광객 20% 줄여라. 저가 단체여행 단속’ 공지 - 관광, 유통업계 초비상

중국 국가여유국은 최근 ‘불합리한 저가여행상품 단속 통지’ 를 통해 해외여행 상품의 불합리한 가격과 부당경쟁, 쇼핑 강요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내 여행사들에 따르면 여유국의 통지가 발표된 뒤 각 지역 지방정부는 여행사들에 전화를 걸어 한국에 대한 단체여행객 축소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한국과 태국행 저가여행상품 금지 △하루 1회로 쇼핑 제한 △관광객 수 작년 수준 유지 등이 담겨 있다. 한국의 유통업계는 중국발 비보에 ‘매출 절벽’을 우려하고 있다.

(사진=JTBC '아침&'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