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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연민정 연기 후 더 기대됐다"

기사 등록 2015-03-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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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슈퍼대디 열’의 배우 이동건이 이유리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동건은 3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동건은 이유리와의 인연에 대해 “예전에 이유리 씨와 뮤직비디오를 같이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떼며 “뮤직비디오치고는 긴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유리 씨가 친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와의 호흡에 대해 “이유리 씨의 ‘왔다! 장보리’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연민정 연기 후 이유리 씨가 더 기대가 됐다. 내가 모자라지 않게 잘 받쳐 드려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 분)의 강제 일촌 만들기. 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