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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주말 극장가도 사로잡나…박스오피스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6-07-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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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이 이틀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지난 7일 12만 1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9181명이다.

배우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이 출연하는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다. 주연배우 유승호가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굿바이 싱글’을 끌어 내린 ‘봉이 김선달’은 이틀 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주말 극장가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3393명의 관객을 모은 ‘도리를 찾아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