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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 이보영, 프로듀서상 수상 "올 한해 너무 행복했다"

기사 등록 2013-12-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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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보영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이보영은 12월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이보영은 기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올해 정말 너무 행복한 한 해인 것 같다. 이렇게 감독님들이 뽑아주신 상도 받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는 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정말 좋은 스태프와 작가님, 배우들이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항상 현장에서 일하는 걸 행복하게 생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 SBS 연기대상'은 배우 이보영과 김우빈, 개그맨 이휘재가 진행을 맡았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