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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올림픽 중계 속 시청률 소폭 상승 '월화극 정상'

기사 등록 2012-08-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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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월 1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방송한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은 전국 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이 기록한 12%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김우수의 선행을 각색한 에피소드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故 김 우수 씨는 7세부터 고아원에 자란 중국집 배달원으로 힘든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을 후원해오다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골든타임'은 이 이야기를 드라마 색깔에 맞게 각색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런던올림픽 여기는 런던'이 9.4%, SBS '런던 2012'는 12. 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