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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정우, 지금의 인기 부담스러워

기사 등록 2014-01-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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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가영 인턴기자]정우가 “갑작스러운 관심 받는 지금의 인기가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우는 1월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 코너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우는 갑자기 인기가 많아져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다. 갑작스럽게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 소통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특히 카메라가 어렵다. 앞에 분명히 시청자들이 있을텐데, 카메라가 있으니까 실감이 안 난다”며 쑥쓰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카메라에 적응 했다며 여러개의 카메라를 한 개 한 개 바라보던 그는 못하겠다며 쑥쓰러운 웃음을 보였다.

또한 정우는 이날 신인상 수상 소감에 대해 “(신인상을 받는)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나이가 있으니까, 그 분들의 자리를 뺏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속 그의 애칭 ‘쓰레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그 덕에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날 게릴라데이트에서는 많은 여성팬들이 정우에 대한 ‘사심’을 보였다. 정우는 팬들과 손바닥 밀치기를 하며 다정하게 팬들의 요구를 들어줬다.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이가영 인턴기자 kayoungir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