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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K리그 2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 선정

기사 등록 2016-08-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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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염기훈(수원)이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뽑혔다.

염기훈은 지난 7월 3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도움 해트트릭은 염기훈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기록이며,K리그 클래식 통산 네 번째에 해당하는 값진 기록이다.(프로축구 역대 통산 39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라운드별 MVP를 획득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의 금액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2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자일(전남),데얀(서울),이상호(수원),김도혁(인천),이재성(전북),염기훈(수원),요니치(인천),김형일(전북),오스마르(서울),김치우(서울),양형모(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