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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韓 영화 예매율 2위...'흥행 청신호'

기사 등록 2017-04-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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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간위의 집' 스틸컷[이슈데일리 안은진기자]영화 '시간위의 집'이 한국 영화 중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4일 오후 9시 3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간위의 집'의 실시간 예매율9.0%를 보였다.

이로써 '시간위의 집'은 한국 영화로서는 2위, 전체 순위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위까지 영화가 비슷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상위권 다툼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시간위의 집'은 집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4인 가족이 겪는 사건사고를 다룬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 조재윤 등 베테랑 배우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1위는 '미녀와 야수'로 14.0%, 2위와 3위는 각각 '어느날'과 '라이프'로 12.6%, 9.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안은진기자 dksdmswls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