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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신애라, 못난이 사랑방정식 ‘애틋’

기사 등록 2013-05-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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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신애라가 못난이를 품는 자신만의 사랑방정식을 보여줬다.

지난 5월 21일 방송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2회에서는 선혜(신애라 분)가 사고만 치며 자신을 질책하는 상만(안내상 분)에게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혜는 부족한 자신의 아버지와 결혼한 것을 이해 못하는 준수(강이석 분)에게 “사랑이란 건 말이야 아들. 세상 사람들 아무도 못 보는 걸 봐주는 거야. 그래서 그걸 알아봐주는 것 때문에 사는 게 덜 외롭다 느끼게 해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준수는 이런 엄마의 재혼을 이해하지 못하는 진주(정다빈 분)과 현석(남다름 분)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신을 낮추기 시작했다.

또 준수와 상만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그리워할 진주와 현석 남매를 생각해 자신들을 ‘저기요’와 ‘어이’라고 부르라고 하며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상만과 선혜 사이에 아이가 들어서면서 새 가족이 생기는 ‘못난이 주의보’ 3회는 22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