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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건형, ‘오글주의보’...출연진 손발 오그라들게 한 사연은?

기사 등록 2015-08-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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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해피투게더’ 박건형이 출연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다.

2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김광수, 박지영, 이승건, 방글이)’은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박건형은 남다른 허세 멘트로 ‘낭만 허세남’에 등극했다.

박건형은 후배 배우의 ‘배역도 작고 언제 주인공 할지도 모르겠다’는 고민에 “야 작은 배우는 있어도 작은 배역은 없다고 말해준거다”고 충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손발을 부여잡으며 오글거림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박건형은 “그래서 또 네가 왜 주인공이 아니야? 넌 항상 주인공이야. 네 삶에”라고 덧붙여 ‘낭만 허세남’ 다운 면모를 보이며 폭소케 했다.

한편 박건형은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남보라와 함께 연극 ‘택시드리벌’로 활약한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