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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김경호, 박혁거세 못지 않은 '출생의 비밀'

기사 등록 2013-05-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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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김경호가 박혁거세 못지않은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김경호는 5월 30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태어날 때 죽을 고비를 넘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가 몸이 약하실 때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포기 상태였는데, 2~3분가량 숨을 못 쉬는 시신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호는 이어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젖이라도 주고 싶어서 안았는데, 제가 젖을 빨았다"라며 위기 끝에 살아난 사연을 전했다.

이에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은 "박혁거세 이후로 충격적인 사연"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음주운전 자수로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세윤이 편집 없이 등장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