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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제 3병원’ 김승우, 체력관리? “촬영장 비타민은 소녀시대 수영”

기사 등록 2012-07-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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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승우가 바쁜 스케줄 속 체력관리에 대한 질문에 “촬영장에 오면 비타민 수영이 있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7월 31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케이블채널 tvN ‘제 3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건강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1박 2일’에 적응하는 동안 다른 작품을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배우로서 욕심이 나는 드라마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출연 배경에 대해 전했다.
　
특히 김승우는 이번 드라마로 첫 정극에 도전하는 수영을 두고 “촬영장에 오면 비타민 역할을 하는 수영이 있다. 수영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보충된다”고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사전 촬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첫 방송이 나가는 시점에는 촬영이 거의 마무리 단계다. 무리하게 도전할 정도로 좋은 대본이었다. 배우 김승우의 필모그래피에 꽤 괜찮은 작품으로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제 3병원’은 양, 한방 협진 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오는 9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