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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오연서 "걸그룹 당시 나를 리더로 오해해" 노안 굴욕

기사 등록 2012-10-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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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오연서가 자신이 노안임을 당당히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10월 9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 당시 노안으로 굴욕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오연서는 “2002년 LUV라는 걸그룹으로 16세 때 데뷔를 했다. 당시 언니들은 20살이었는데 어딜가나 나에게 리더냐고 물어봤다”라고 굴욕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초,중,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 “난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오연서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4살 연하의 씨엔블루 강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도 함께 어려지는 기분이라 좋았다”고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3주년 특집으로 차화연, 오연서, 미쓰에이 수지 페이, 별, 이루마, 김유정, 구잘 투르수노바, FT아일랜드 이홍기 등이 출연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