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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손예진, 스태프들 위해 자외선차단제 선물 '훈훈'

기사 등록 2013-05-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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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출연 중인 손예진이 촬영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손예진은 최근 뜨거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차단제 250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한낮에도 이어지는 야외촬영으로 인해 자외선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헤어용과 피부용, 두 종류로 준비하는 섬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손예진은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손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하는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예진씨가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고 싶다고 해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떤 것이 좋을 지 고민하다 스태프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하는 것이 어떻겠냐고하며 직접 선물을 고르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장 관계자는 "예진씨의 환한 미소가 항상 현장을 밝게 빛낸다"며 "언제나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대하고, 휴식시간에는 살갑게 말을 걸어줘 밝은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배우와 스태프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드라마에 그대로 녹아 들어 따뜻한 영상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