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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박스오피스 3위 '공감+공포 잡았다'

기사 등록 2015-09-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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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오피스'가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오피스'는 5일 전국 414개의 스크린에서 8만 4803명의 관객을 모았다. 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9만 3933명이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갖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추격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스릴러를 전문으로 각색해 온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피스'는 현실밀착 스릴러로 관객들의 공감과 현실감 넘치는 공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오피스'는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