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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정글의 법칙', 거대 물고기 사발로와의 결투.. '고진감래'

기사 등록 2015-10-0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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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거대 물고기 사발로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리오 산 후안’의 정글에서 생존 2일 차를 맞은 21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이날 최대 크기가 2.2m에 달하는 거대 물고기 사발로를 잡기 위해 새벽 5시에 기상하며 낚시에 나섰다.

이후 병만족은 류담-민아, 현주엽-김동현, 김병만-최우식-빅스 엔이 팀을 이뤄 각각 배에 올랐다.

병만족은 현장에 도착하자 엄청난 크기의 은빛 사발로가 강 곳곳에서 튀어 올랐는 모습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민아는 상긴된 얼굴로 “물속의 괴물인 줄 알았어”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아쉽게도 병만족의 1차 사발로 낚시는 접전 끝에 실패로 끝났다.

병만족은 낚시가 잘 되지 않는 비까지 내리는 상황 속에서 결국 수상가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사발로 낚시의 실패로 낙심하는 것도 잠시, 김태우는 우연히 물 속에서 반짝이는 물체가 물고기임을 바견했고 이내 사발로임에 감탄했다.

이에 김태우와 김병만은 나무를 꽂아 사발로를 들었고 현주엽과 김동현 등 병만족이 자리에서 일어나 굉장한 크기인 사발로에 입을 쩍 벌렸다.

김태우는 사발로가 120kg은 나갈 것 같다며 무게를 추측했고 속속 모인 병만족은 사발로를 들어 뭍으로 향했다.

이후 병만족은 사발로 직화구이 요리를 시작 했고 음식이 완성되자 제일 먼저 맛 본 현주엽은 "오방 맛있다. 베이컨 같다"는 평을 내렸다.

김동현은 이에 대해 "닭강정 같다"고 했으며 민아는 "스테이크 같다"고 감탄해 시청자들의 웃음과 함께 흥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민아는 사발로의 눈알까지 맛 보며 "진짜 맛있다"는 소감을 전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