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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11억 집이 5억에 경매 '생활고 고백 진짜였네'

기사 등록 2011-09-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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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룹 쿨 출신 방송인 김성수(43)의 집이 경매에 들어갔다.

대법원의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성수와 전처 강 모씨 소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집이 경매로 나왔다.

경매에 부쳐진 김성수의 집은 종로구 평창동 소재의 고급 빌라. 방 3개, 거실 2개, 욕실 3개 등이 있는 복층구조 주택으로 감정평가액은 11억 원이지만 세 차례 유찰되며 최저 매각가격은 5억 6320만원으로 설정됐다.

앞서 김성수는 지난달 8일 MBC 예능프로그램‘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토로한 생활고가 사실로 드러난 것. 당시 방소에서 김성수는 "돈이 없어서 밖에 못나간다. 돈이 없어 친구에게 편의점 밥을 사달라고 부탁했다"며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음을 밝혔다.또 지난해 9월 아내 강 씨와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았고 슬하에 딸의 양육권도 강씨에게 있다.

한편 김성수는 조만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