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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팬클럽, '자체발광 그녀' 제작진에게 100인 식사 대접

기사 등록 2011-12-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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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겸 연기자 김형준이 팬클럽의 정성 가득한 응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12월 16일 김형준의 팬클럽은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연출 이정표)의 촬영 현장에 두 차례에 걸쳐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이 날 김형준의 팬클럽은 밥차를 대여해 점심엔 설렁탕, 저녁엔 삼계탕 메뉴로 ‘자체발광 그녀’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또 한 번의 식사 이벤트는 일본 팬 한 사람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일본 팬은 지난 12월 18일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촬영 중 불고기 도시락 세트 100인분 보내 또 한 번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현장에서 촬영을 지휘하던 이정표 감독과 연기자들도 김형준에 대한 팬들의 사랑에 크게 감사했다는 후문이다.

김형준은 이 같은 팬들의 사랑에 “연기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이런 팬들의 사랑이 너무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 이상으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준이 출연하고 있는 ‘자체발광 그녀’는 톱스타와 작가 그리고 PD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소이현, 박광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1월 7일부터 케이블 위성 KBS drama에서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