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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박상민 본격 대결 불구 시청률 하락세

기사 등록 2013-09-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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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이 김재원과 박상민의 본격적인 대결로 인한 갈등이 극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9월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이 나타낸 16.5%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태하(박상민 분)는 은중(김재원 분)을 죽이라고 지시했으며 만복(기태영 분)은 강호(조한철 분)에게 은중을 죽일 경우 문제가 생길 것임을 밝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17.5%, SBS ‘결혼의 여신’은 9.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