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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과 끝없는 오해의 끝 ‘점점 멀어지다’

기사 등록 2015-09-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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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백옥담이 류수영을 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21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에서는 차명석(류수영 분)이 오인영(다솜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인영이 인터뷰한 영상을 본 차명석은 오인영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랑하는 오인영은 미국 가서 성공한 오인영이 아니에요. 오인영 그 자체다. 난 내가 떠나는 게 당신을 위한 거라 생각했다. 근데 내가 바보 같았다. 미안하다"고 고백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매니저였다.

또한 인영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차명석을 찾아간다. 차명석의 방에 들어서려던 순간 인영은 이하지(백옥담 분)이 차명석을 끌어안은 모습을 목격하고 "그래 두 사람이 어울린다"고 오해하며 되돌아간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 명랑극이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