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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장수원 포스 있어 친해지기 어려웠다"

기사 등록 2013-09-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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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제이워크의 장수원과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문준영은 9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 KBS 신관 앞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KBS2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3탄(이하 사랑과 전쟁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먼저 출연한 동준이가 선배님, 배우들과 친해지라고 조언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문준영은 "조언을 듣고 제가 먼저 (장)수원 형과 유라에게 다가갔다. 수원이 형은 말이 별로 없고 포스가 있어서 친해지기 힘들었다. 하지만 많이 친해져서 지금은 연락처까지 안다"고 말했다.

또한 문준영은 "동준이가 '사랑과 전쟁2'을 찍고나서 많이 힘들어했다.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찍고 싶었는데 제국의아이들 활동시기랑 겹쳐서 급하게 찍었다. 원래 승부욕과 열의가 강한 친구라 만족이 안된다고 속상해하더라"라며 "제가 출연 한다고하니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사랑과 전쟁2-아이돌특집 3탄'에서는 유라를 사이에 둔 장수원, 문준영 세 사람의 달콤 살벌한 삼각관계 로맨스가 펼쳐진다.

한편 '사랑과 전쟁2-아이돌특집 3탄'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