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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미국 아이콘 스카이페레리아에게 극찬받아

기사 등록 2013-1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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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인성 기자] 지드래곤이 미국 싱이성라이터 스카이페레리아(Sky Ferreira)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1월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카이페레이라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블랙(BLACK)’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작업을 마친 스카이페레이라는 지드래곤의 음악에 대해 칭찬을 했다.

스카이페레이라는 미국의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인 퓨즈(fuse)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의 ‘블랙’에 참여한 이야기를 밝혔다.

방송에서 스카이페레이라는 “스튜디오에서 그들이 'Black이라고 불리는 곡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솔직히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가사를 바꾸려고 하지는 않았다”며 “지드래곤이 우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팔로워가 400만에 달했다”고 그녀는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그는(지드래곤은)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였는데, 제가 그걸 몰랐던 거죠"라고 밝혔다.

정규 2집 ‘쿠데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지드래곤은 11월 3일 발표하는 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를 통해 정형돈과 함께 발표하는 신곡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정상자리를 노크한다.

이어 11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출연을 끝으로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빅뱅의 일봄 6대 돔 투어 준비에 돌입한다.

황인성 기자 enter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