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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오늘의 스타는 SK와이번스 '이재원'

기사 등록 2015-05-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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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정국 기자] SK와이번스 이재원 선수를 2015 프로야구 5월20일 '오늘의 스타'로 선정했다.

SK와이번스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이재원의 천금같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와이번스는 24승15패로 삼성라이온즈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5 앞서 4월14일 이후 36일만에 단독 1위에 복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재원은 "내가 끝내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다"면서 "연승에 기여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원은 1988년2월24일 인천에서 태어나, 숭의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포지션은 포수, 1루수, 지명타자를 두루 거쳤다. 2006년 1차 지명을 받아 SK와이번스에 입단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SK와이번스 이재원의 별명은 '4할 타자'.
지난 시즌 뛰어난 타격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로 자리매김한 그의 내일이 궁금해진다.

[자료출처: SK와이번스]

한정국 기자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