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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최종 포스터 3종 공개..본편에 대한 기대 '고조'

기사 등록 2012-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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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의 최종 포스터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1월 7일 오후 ‘보고 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사 측은 주연배우들의 애틋함이 담긴 최종 포스터 세 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박유천과 윤은혜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 속 박유천-윤은혜 유승호는 각각 서로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이들의 엇갈린 사랑을 예고했다.

아울러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미소 짓고 있는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의 모습은 탁월한 감성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박유천-윤은혜-유승호 등의 성인 배우와 여진구-김소현 등의 아역 배우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보고 싶다’는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