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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VS 레인보우 재경, 데님 스키니진 대결

기사 등록 2016-08-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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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아무리 통바지와 나팔바지의 귀환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스키니진은 패피들이 애정하는 아이템이다. 그래서 찾아보고 분석해봤다. 데님 스키니진. 특히 드라마에 출연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모든 것이 이슈가 되는 고준희, 그리고 최근 패션 뿐 아니라 '뷰티 바이블'의 뷰티멘토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레인보우 재경의 데님스키진 대결. 과연 승자는 누굴까?

▲ 사진=GABBA
# 고준희

화보 속 고준희는 짧은 컷트에 워싱이 돋보이는 가바의 청바지를 매치해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고준희의 숏컷 헤어와 희고 깨끗한 피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 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겨,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역시 고준희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자연스러움과 친숙함, 그러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고준희와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그레이컬러의 티셔츠와 블루컬러 데님 스키니 블랙컬러의 앵클부츠만 신었을 뿐인데도 이렇게 매혹적일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오히려 차분한 톤의 핑크립과 대조되는 선명한 레드 컬러 네일이 팔목에 찬 은색체인 팔찌가 무색할 지경이다.

▲ 사진=DSP

# 레인보우 김재경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역시 패션 브랜드 ‘얼진’과의 화보에서 눈부신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다양한 스키니진 스타일링과 과감한 청청패션 등 그 만의 밝은 미소와 함께 도도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했다.

깔끔한 메이크업에 롱한 웨이브 펌이 고준희와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색다른 멋을 내뿜는다. 블랙컬러의 슬리브리스와 매치된 블랙이 와싱된 데님, 10CM가 넘는 킬힐이 시선을 압도한다. 포니테일 헤어에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청스키니는 데님도 이렇게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낯선 매력과 마주하게 한다. 특히 데님과 같은 계열의 블루 스트랩 슈즈가 앙증맞다.

구미라기자 mymy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