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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박유천, 불길 속에 정신잃은 한지민 목숨 구해

기사 등록 2012-04-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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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박유천이 한지민의 목숨을 구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12회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화재가 난 창고에 갇혀있던 박하(한지민 분)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는 이날 송만보(이민호 분)와 함께 홈쇼핑 방송 사은품을 위해 물류창고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재고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준비된 재고량이 달랐고, 이에 송만보는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창고를 벗어났다.

그 순간 물류창고에는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났고 그 안에 갇혀있던 박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때마침 창고로 돌아 온 송만보는 구조요청 후 이각에게 연락을 했다.

위급한 소식을 전해들은 이각은 물류 창고로 한달음에 달려왔고, 망설임 없이 손수건에 물을 묻혀 코를 막은 뒤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각은 화염에 휩싸인 물류창고에서 박하의 이름을 절규하며 행방을 찾았다. 다행히도 이각은 불길 속에 정신을 잃은 박하를 찾았고, 목숨을 구했다.

한편 박하는 이각의 목숨 건 구조 덕분에 별다른 큰 부상없이 무사할 수 있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