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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보아-엄정화 女스타들이 사랑한 투표패션은? '블랙'

기사 등록 2012-12-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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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제 18대 대통령선거인 오늘(19일) 많은 스타들이 선거장을 찾아 투표 인증샷을 공개한가운데 여자스타들의 투표패션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이날 이효리, 엄정화, 홍은희, 박신혜, 신민아 등 많은 여자스타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자택 근처의 투표장을 찾았다.

먼저 패션의 아이콘 이효리는 오전 일찍부터 투표에 나섰다. 그는 화이트셔츠와 블랙 아우터,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팬츠를 입고 선글라스, 모자로 패션의 멋을 더했다. 또한 엄정화의 섹시 투표패션을 의식한 듯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이효리만의 패션코드를 완성했다.

또한 이효리와 패션대결을 예고했덤 엄정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함이 묻어나는 올블랙룩으로 투표장에 등장했다. 특히 엄정화는 마법사를 연상케하는 모자로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보아 역시 올블랙 패션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아우터에 블랙스키니로 튀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보아는 민낯임에도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운 외모를 과시했다.

박신혜는 단아해 보이는 블랙 롱 코트를 입어 단아한 매력을 뽐냈으며 윤은혜 역시 활동성 좋은 후드에 선글라스로 멋을 더했다. 소녀시대 유리와 서현 역시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유리는 털모자와 체크 셔츠, 라이더 재킷을 입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서현은 긴 생머리에 블랙 코트로 단정한 투표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50분, 제18대 대통령 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3048만9358명이 투표에 참여, 잠정 투표율이 7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