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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제국' 이요원, 회사 경영 나섰다 손현주-엄효섭과 갈등

기사 등록 2013-07-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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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이요원이 직접 경영에 뛰어들면서 형제의 난을 예고했다.

7월 9일 오후 방송한 ‘황금의 제국’에서는 외국에 나가 공부를 하려던 서윤(이요원 분)이 아버지 최동성(박근형 분)이 치매라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 곁에서 회장의 임무를 이행하기로 결심했다.

최동성은 음식 이름을 잘못 말하는가 하면 서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화하던 도중 “엄마에게 저녁 차리라고 해라”라고 말해 서윤을 당황시켰다.

서윤은 바로 담당의사를 찾아가 아버지의 증세를 물었고 아버지는 제거하지 못했던 종양이 악성으로 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최동성은 자신의 증세를 알고 있었기에 서윤에게 자신의 곁을 지켜달라고 제안했지만 서윤은 자신이 회사경영에 뛰어들 경우, 오빠 원재(엄효섭 분)와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세를 알게된 서윤은 오빠의 사장 자리를 해임하고 자신이 회장의 직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서윤은 원재를 조종해서 재건축을 종용하는 민재(손현주 분)를 위협하기 위해 성진개발 문을 닫게 만들었다.

한편 민재는 대한은행 딸로부터 아내 윤희를 버리고 자신과 결혼하자는 제안을 받고 갈등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