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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화유기’ 이승기 “첫 촬영 현장, 많이 떨렸다”

기사 등록 2017-12-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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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화유기’ 이승기가 군 전역 이후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는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승기는 군 전역 이후 첫 복귀 작에 임하는 것에 대해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을 많이 가졌다”라며 “하지만 몸에 배어 있는 것은 금방 리듬이 찾아 지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판타지 장르다 보니 다른 작품 보다 빠듯한 현장이지만 군대에 있던 정신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첫 촬영에 들어갈 때 긴장하지 않은 척 당당히 들어갔는데 덜덜 떨고 있더라”라며 첫 촬영 당시의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이승기 분)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차승원 분)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