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무도' 유재석 VS 정준하, 시작부터 시청률 경쟁 '깨알웃음'

기사 등록 2012-07-21 18:4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유재석과 정준하가 난데없는 시청률 경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7월 21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4주 간의 결방을 뒤로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멤버들의 소식을 전하는 코너 '무한뉴스'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메인MC 소식을 전하며 정준하를 향해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당초 4주 방송으로 시작했으나 10주간 방송됐다"고 당당하게 설명했다.

이에 지지않고 유재석은 시청률에 관한 질문을 던졌고, 정준하는 잠시 고민하는 듯 싶었으나 이내 "'놀러와'와 몇% 차이 안난다"고 응수해 유재석을 당황하게했다.

선뜻 답변을 하지 못한 유재석과 회심의 미소를 짓는 정준하의 상반된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했다.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있는 '놀러와'는 최근 계속된 시청률 하락으로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후 '남심여심'의 정확한 시청률 추이를 들은 유재석은 "'놀러와'가 훨씬 높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