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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오승윤, 어린 이육도 완벽 빙의 '100% 싱크로율'

기사 등록 2013-07-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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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신인 아역배우 오승윤이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승윤은 지난 7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밤 늦도록 노련한 솜씨로 도기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어린 이육도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에서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 오승윤은 최고의 도기 장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이육도에 빙의된 듯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100퍼센트의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특히 짧은 분량 속에서도 촬영 현장에서 수험생 포스를 풍기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과 함께 강렬한 눈빛의 또렷한 이목구비로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오승윤, 이육도와 완벽 싱크로율", "조선시대 '엄친아', 카리스마 넘치네", "오승윤 연기 잘하는 비결은 대본 삼매경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승윤은 '불의 여신 정이' 외에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토커'를 통해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