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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류진, 임시완 위해 식사자리 마련 ‘찰떡 호흡’

기사 등록 2012-04-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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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류진이 후배 임시완을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류진은 최근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시완과의 친목 도모를 위해 홍대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평소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와의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류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

극 중 류진이 맡은 류진행은 자신의 아들이 될 뻔한 시완(임시완 분)이 갈 곳 없는 처지가 되자 자신의 집에 데려와 함께 살면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류진은 “현장에서 시완이와 함께 하는 장면들이 많아 긴장도 풀어주고, 서로 좋은 호흡을 만들기 위해 먼저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초반에 단 둘이 매니저도 없이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어색함도 느끼지 못 할 만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처럼 류진의 남다른 각오와 배려심 넘치는 자세가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탠바이’는 주중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