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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 "우리 영화는 롤러코스터"

기사 등록 2017-01-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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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싱글라이더' 이주영감독이 이번 작품을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해 관심을 끌었다.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주영 감독,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주영 감독은 입봉작을 이병헌, 공효진 등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롤러코스터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 이병헌 선배님한테 시나리오가 간다고 할때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런 배우들과 함께 해 정말 운이 좋았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그렸다. 오는 2월 22일 개봉.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안예랑기자 yrang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