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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이서진, 최종 탈락...아쉬움에 눈물 폭발

기사 등록 2017-01-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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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K팝스타6' 이서진이 탈락의 고배를 마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 나선 이서진(20)·석지수(17)가 샤카 칸의 'Life is a dance'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두 사람은 앞서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첫 소절부터 좌중을 압도하며 완벽한 하모니와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판정단은 두 사람의 선곡에 대해 아쉬움을 드려냈으며 박진영은 "제가 샤카 칸 노래를 추천했던 이유는 넋을 놓고 노래하길 바랐기 때문"이라며 "한 분은 아쉬웠고 한 분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이서진 양은 자기 목소리를 되찾아가는 것 같아 좋다. 그런데 이젠 못 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석지수에 대해서는 "눈썹이 살린 것 같다. 눈썹 올리기를 안 한 다음부터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신감이 붙어서 고음 그대로 올리니 좋은 소리가 난다. 한 단계 나아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유희열 역시 선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양현석은 "이서진 양은 자신을 빛낼 수 있는 선곡을 단 한 번도 못했다"고 일침했다.

결국 이서진은 캐스팅이 되지 못했고 최종 탈락 소식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