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코첼라-마와진-서머 소닉 이어 'GMF' 접수...헤드라이너로 출격
[이슈데일리 황원준기자] 에이티즈(ATEEZ)를 향한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에이티즈는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가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2일부터 3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며, 3개의 스테이지에서 아티스트가 대규모로 공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3일에 출연하는 에이티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올라 70여 분 이상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더 모먼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더 모먼트 오브 유'는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아티스트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만의 고유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에이티즈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무대들을 고스란히 만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라 약 한 시간가량 단독으로 무대를 펼치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에이티즈'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마와진(MAWAZINE)'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대받아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쳤으며,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까지 접수하며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잇달아 활약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도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올라 선보였던 밴드셋과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전 세계를 항해하며 탄탄한 공연 내공을 다져온 에이티즈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2일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를 발매했다.

 

황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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