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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장희빈으로 입궐..유아인과 재회 ‘애절’

기사 등록 2013-05-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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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궁으로 돌아왔다.

지난 5월 13일 방송한 ‘장옥정’에서는 이순(유아인 분)과 옥정(김태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순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한편 옥정을 격하게 끌어안았다. 옥정 또한 이순을 만났다는 사실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앞서 옥정은 민유중(이효정 분)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다. 옥정은 이순의 사랑을 얻었지만 천출 출신 때문에 내처져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결국 장현(성동일 분)과 손을 잡고 궁에 들어가게 됐다.

옥정은 이순을 만나 사랑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을 고백했고, 이순은 옥정을 만난 사실에 행복해 했다. 반면 인현왕후(홍수현 분)는 이순에게 한 약속 때문에 옥정을 특별 상궁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이어 옥정은 대비 김씨(김선경 분)의 계략으로 불임약을 먹어야하는 급박한 상황에 놓였다. 다시 한 번 생사의 기로에 선 옥정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궁중의 암투로 치열해진 ‘장옥정’ 12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