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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 "그것만이 내 세상' 긍정적으로 논의 중"

기사 등록 2016-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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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배우 이병헌이 '남한산성' 이후 차기작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그것만이 내 세상'(가제)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병헌이 '그것만이 내 세상'의 시나리오를 좋게 본 것 같다"며 "하지만 현재 계약까지 진행된 것은 아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장애가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동생이 엄마의 사연으로 화해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개봉했던 '스플릿'(감독 최국희)과 흥행에 성공한 '형'(감독 권수경)을 연상케 하는 시놉시스에 이병헌의 출연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을 촬영하고 있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