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한국 축구 영웅 홍명보(48)와 박지성(36)이 한국축구협회에서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8일 사의를 표명한 김호곤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 이용수 부회장, 안기헌 전무이사 등에 대한 후임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행정 총괄 책임자인 전무이사에는 홍명보 감독을 내정하였으며, 사무총장직을 신설하여 전무이사를 보좌하도록 하였다.

박지성 선수는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갈 유스전략본부장에 발탁됐다. 그가 경험한 선진 축구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한 것.

신규 내정된 임원들은 조만간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승인을 받는 즉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재성기자 wwsw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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