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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행복한 가정 앞에 시련 ‘애절’

기사 등록 2013-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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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의 신애라, 안내상 앞에 시련이 닥쳐왔다.

지난 5월 22일 방송한 ‘못난이 주의보’ 3회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진선혜(신애라 분)가 낙태를 거부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출산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혜는 간호사 일을 그만두고 급격히 기운 가정형편 탓에 발레학원을 가지 못하는 진주(정다빈 분)로부터 “학원비도 못내 거지같다”는 말을 들었다. 반면 준수(강이석 분)는 선혜와 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우유배달 일을 시작했다.

상만(안내상 분)은 잘못된 빚보증으로 자신이 사기극에 연루된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이처럼 선혜와 상만의 가족은 행복을 기대했지만 불행이 닥쳐와 앞으로의 고난을 예상케 했다.

시청자들은 “사기전과범 첫사랑과 그 아들을 품은 선혜의 사랑이 감동적이었는데, 이들에게 닥칠 불행에 가슴이 저린다”, “선혜의 사랑으로 이들에게 닥친 불행도 꿋꿋하게 헤쳐 나갈 거라고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 4회는 23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