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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 안방극장 달군 ‘명품 연기’ 눈길

기사 등록 2012-09-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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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팀]배우 한지혜가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지혜는 9월 30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연출 백호민, 극본 손영목)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천성이 밝고 씩씩한 극중 천해주는 한지혜가 평소 보여준 밝은 이미지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해주는 달순(금보라 분)에게 자신의 출생 비밀을 고백 받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지혜의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특히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달순을 달래는 모습은 배우로서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설계를 배우며 강산(김재원 분)과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갔던 것. 이 과정에서도 극을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으로서의 면모가 빛이 났다.

아울러 박창희(재희 분)와의 키스 신은 이날 방송분의 백미였다. 해주는 자신의 동생 천상태(문지윤 분)가 창희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에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창희는 “나 없이 살아갈 수 있느냐”며 해주를 붙잡았고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으로 고비를 넘겼다.

한편 한지혜와 재희, 김재원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메이퀸’은 매주 주말 저녁 9시 50분 MBC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슈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