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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정해인 "데뷔 후 1년 만에 찍은 주연작, 설레고 무게감 느껴"

기사 등록 2017-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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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정해인이 14일 첫 스크린 주역작 '역모-반란의 시대' 촬영 소감으로 "떨리고 무게감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홍선 감독, 정해인, 김지훈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첫 주연작이라 떨리고 설렌다. 무거운 위치인 것 같다. 내가 이 작품을 데뷔 1년 뒤에 했다. 훌륭한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훈이 진심으로 따뜻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영화 초반에 많이 만나고 후반에 만났을 때는 건강 챙기라는 말도 해줬다. 나에게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라고 함께 출연한 김지훈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존경하는 배우 선배들이 많다. 롤모델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오는 23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