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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YNK와 전속계약…임수정-신혜선과 한솥밥

기사 등록 2017-04-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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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DB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YNK엔터테인먼트 측이 25일 “배우 김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현주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비주얼로 데뷔 이래 꾸준히 정상을 지키고 있는 배우”라며 “YNK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설계해 배우 인생 2막을 함께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는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광고계 샛별로 등장해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토지’ ‘유리구두’ ‘파란만장 미스김’ ‘인순이는 예쁘다’ ‘반짝반짝 빛나는’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가족끼리 왜이래’ ‘애인있어요’에 이어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판타스틱’까지 출연작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방송가의 대표적 시청률 보증수표로 손꼽힌다. CF 스타로 시작해 연기파 여배우로 거듭나며 성장을 멈추지 않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주는 “2017년은 나에게 있어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라며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커 소속사를 결정하는 데도 고심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내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하고 이를 같이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YNK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뢰감이 들었다”라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고 싶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주는 새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